서울시 산하 서울 AI 허브 기업인 에이치인텔리전스(H' Intelligence)가 엔비디아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AI, 로보틱스, 컴퓨터 비전, 데이터 인프라 등 첨단 기술 분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은 엔비디아 GPU(그래픽처리장치)및 AI 소프트웨어 생태계, 기술 지원, 개발 리소스, 공동 마케팅, 글로벌 파트너·투자 네트워크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에이치인텔리전스는 물리 공간을 AI가 이해할 수 있는 운영 언어로 변환하는 공간지능(Spatial Intelligence)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회사는 현실 공간에서 발생하는 상태(State), 사건(Event), 증빙(Evidence)을 해석해 이를 보이스(Voice), 싱크(Sync), 브리프(Brief) 형태의 운영 가능한 정보로 전환하는 기술 구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음성 기반 공간 해석 기술인 '보이스' 영역은 이미 실제 운영 환경에서 검증을 마쳤다. 회사는 'K리그 AI Voice Relay'를 통해 경기장 환경의 실시간 공간 해석 기술을 선보였으며, 해당 기술로 2026 에디슨 어워즈(Edison Awards) 은상을 수상했다. 에이치인텔리전스는 이번 엔비디아 인셉션 선정을 계기로 공간지능 기술을 '싱크' 영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현실 공간의 상태와 운영 정보를 디지털 환경과 연결하는 'Reality Sync'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생태계와 연계해 오픈USD, 옴니버스, 피지컬AI 분야로 기술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경기장뿐 아니라 항만·터미널, 해양, 산업시설, 원격 운영 환경 등 지속적인 공간 이해와 운영 신뢰성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해당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병준 에이치인텔리전스 대표는 "보이스 영역의 검증 경험을 바탕으로 싱크 영역까지 기술을 확장해 피지컬AI 시대의 현실 운영 환경과 연결되는 공간지능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아 기자 <출처: 에이치인텔리전스, 엔비디아 생태계 기반 글로벌 확장 나선다 < 서울 AI 허브 < 일반 < 컴퓨팅·AI < 기사본문 - IT조선 > |